저희 정다운 소모임 중 '바느질수다'를 아시나요?
바느질수다는 바느질로 옷을 만들며 '내가 만든 옷'을 입는 즐거움을 나누는 정다운의 소모임 중 하나인데요.
이번에 기후정의를 위한 행동으로 '융커피필터' 만들기를 했어요!
직접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여 자신도 가져가지만 조합원을 위해 여러 장 만들어 기부도 했답니다!
융 천으로 만든 커피 필터는 커피 맛에서는 산미가 살짝 가라앉으며 바디감이 살아난다고 합니다.
식으면 감칠 맛이 더 느껴진다고 하네요.
융 필터는 생각보다 힘이 있어서 머그잔에 받침대없이 바로 쓸 수도 있답니다.
드립커피 내릴 때 1회용 종이필터 대신 사용해서 하루 2잔 드립커피 드신다면 한 달 사용 종이필터는 60개를 줄일 수 있는 환경 아이템이지요^^
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바느질수다의 현장감을 느껴볼까요?